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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밤이 선생이다'

 @ 201904





유현준, '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어디서 살 것인가' @ 20190404


전반부는 흥미롭게 술술 읽혔던 반면에, 중반부부터 뒤로 갈 수록 지루해지고 처진다.



이오덕, '이오덕 말꽃모음'


이오덕, '이오덕 말꽃모음' @

 20190320


여러분은 공부하기를 좋아합니까? 일하기를 좋아합니까? (중략) 그런데 어른들은 일을 괴로운 것으로 만들어놓았고, 그래서 일하기가 싫도록 해놓았어요. 어른들은 모두 바보입니다. <이오덕, 이오덕 말꽃모음 中 놀이와 일과 공부>


동심은 한마디로 사심 없는 마음이다. 이것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참과 착함과 아름다움의 세계다. 어린이문학은 이런 동심의 세계를 그리는 문학이다. 좀더 깊이 말하면, 동심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동심이 어떻게 해서 짓밟히고 비뚤어져 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며, 동심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어린이와 어른들 삶을 그려 보이는 것이다. <이오덕, 이오덕 말꽃모음 中 동심과 어린이문학>

해피 데스데이 2 유


해피 데스데이 2 유 @ 집, 20190318

★☆


ㅇ 전 편의 내용을 적절하게 가져오는 건 좋았는데, 외려 이 영화의 본래 정체성을 잃은 느낌.

윤종신,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윤종신,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 20190314


책이 발간되고부터 줄곧 읽고 싶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요즘 독서에 맛들려서 회사 도서실에서 빌려봤다. 내 최애 가수의 책인데 평생 안 볼 순 없잖아..


작사가 윤종신으로 시작해서 가수 윤종신, 인간 윤종신까지 짚어 볼 수 있었다. 어떤 상황 속에서 가사를 썼는지, 어떤 마음으로 그 가사를 부르는 지 알게 되니, 그 노래의 탄생 비화라던가 역사를 알게 된 느낌이랄까. '이 노래는 이런 마음으로 들어야겠다' 같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다.


윤종신의 가사는 멋들어진 가사가 아닌 담담히 일상 속에 쓰이는 문장과 단어를 조합해서 노랫 속 상황이 내 경험인 마냥 만들어준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인데도 공감을 일으킨다. 내가 다 쓰리고 아프고 슬프다. 


앞으로도 쭉 즐겨 듣게 될 윤종신의 노래. 참 여러모로 닮고 싶은 사람이다.

 

한강, '흰'



한강, '흰' @ 20190312


정말 오랜만에 내가 책을 잡게 된 건 우연히 눌렀던 왓챠의 도서탭 추천이었다. 영화 <스테이션 에이전트>를 재밌게 봤다면, 이 책도 재밌게 볼 거라는 문구 하나에 이 책이 어떤 책인지도 모르고 충동구매?해서 뚝딱 읽어버렸다..


책은 작가가 '흰'에 대해 떠올린 단어나 문장들로 구성 되어있었고, 각 구성들은 길지 않은 산문 내지 조금은 긴 시 같았다. 출퇴근 하며 읽기에 흐름이 끊기지 않을 정도로 나뉘어진 구성이 적절해서 좋았음.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 집, 20190310

★☆


ㅇ 삶은 결국 사람으로부터, 사람에 의해서. 사람과 삶의 발음의 유사성

ㅇ 매사 무기력하고 어느 것에도 의미를 찾기 힘든 내 상황과 닮았다. 난 어떻게 극복하면 좋냐,,


극한직업


극한직업 @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20190205

★☆


ㅇ 나만 빼고 다 본 것 같아서 봤다. 엄청 웃었네.. 



사바하


사바하 @ 롯데시네마 부평, 20190223

★☆


ㅇ 소년탐정 김전일st

ㅇ 장재현 감독님 응원합니다.. 이런 장르 영화 계속 해주세요~~



캡틴마블


캡틴마블

 @ 롯데시네마 부평, 20190308

★☆


ㅇ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직장동료의 영화 평으로 대신한다. "영화보면서 식은땀 난 건 처음이에요. 4DX로 봐서 더 했네.."



베이워치: SOS 해상구조대


베이워치: SOS 해상구조대 @ 집, 20190316


ㅇ 좀 더 골때렸으면 좋겠다.



트리플 프런티어


트리플 프런티어

 @ 집, 20190317

★☆


ㅇ 영화에서 헬스장 땀냄새난다.

ㅇ 남의 돈 벌기가 이렇게 힘들다.



더 퍼니셔


더 퍼니셔 @ 집, 20181230


ㅇ 시즌2 빨리 내놔라,,

ㅇ 여주들 다 이쁘다.. 특히 카렌..



힐 하우스의 유령


힐 하우스의 유령 @ 집, 20181225


ㅇ 그냥 무서운게 보고싶어서 시작한 드라마. 공포보다는 스토리가 너무 좋다. 

ㅇ 다만, 호흡이 너무 길어서 분량을 조금 줄인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음.

ㅇ 크리스마스를 이 드라마 보면서 보냈네..



땐뽀걸즈


땐뽀걸즈

 @ 집, 20181227


ㅇ 다큐도 너무 좋았는데, 드라마화도 정말 잘했다. 권혜지 작가 상줘야된다..

ㅇ 처음으로 별 5개가 부족하다고 느낌. 초록별 일억개 주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