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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보기 - 402 post

멜로가 체질


멜로가체질 @ , 20191005

★★★★★


ㅇ 리뷰 댓글 중에 '청춘시대 30대 버전' 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그랬다. 나이 때문인지 오히려 청춘시대 보다 더 와 닿더라.


마인드 헌터


마인드 헌터 @ 넷플릭스, 20190930


ㅇ 원래 수사물 안 좋아하는데, 배우들 연기력과 연출때문에 엄청 몰입해서 봄. 순식간에 시즌 2까지 다 봐버렸당

ㅇ 예전에 재밌게 봤었던 <프린지>의 안나토브가 나오더라. 역시 목소리나 분위기가 깡패 수준.. 



애드 아스트라



애드 아스트라 @ 롯데시네마 부평, 20190921


ㅇ 으.. 관크때문에 중간에 자리 옮겼서 봤다


마리안


마리안 @ 넷플릭스, 20190915


ㅇ 시각이나 음향 연출은 대단,, 근데 스토리가 영 아니다. 개연성도 부족하고. 그럼에도 별 4개

ㅇ 오로르 역의 티펜 다비오(Tiphaine Daviot). 최근 본 여배우 중에서 제일 예뻤다.. ㅎㅎ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그것: 두 번째 이야기 @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20190913

★☆


ㅇ 진짜 역대급 관크. 옆자리에 두명씩 앞뒤로 남자 일행 넷이 있었는데, 웃긴장면 아닌데도 자꾸 웃어대질 않나, 자꾸 옆 자리 친구한테 내용 설명하지 않나.. 보는데 정말 집중 하나도 안 됐다. 특히 옆에 앉은 남자는 덩치가 엄청 컸는데, 영화보는 내내 살을 벅벅 긁더라. 근데 그 벅벅 긁는 소리가 대사 소리보다 더 커.. 움직일때마다 땀 냄새도..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엄청 짜증났다 진짜로,,



타짜: 원 아이드 잭


타짜: 원 아이드 잭 @ 롯데시네마 부평, 20190913


ㅇ 추석 아침에 나와서 본 영화. 시간대 맞는 것 중엔 이게 최선이었는데, 전작보다 재밌게 봤다.



기생충


기생충 @ 롯데시네마 부평, 20190605



ㅇ 영화를 보기전 빛에 대한 내용의 글을 읽었더니, 그 명암이란 것이 더 명확하게 보였다.

ㅇ 상위계층의 민혁과 그가 준 수석. 그 수석이 기우에게 끼친 변화.

ㅇ 화장실 변기의 높이.

ㅇ 비오는날 다송이가 마당에서 봤던 그 모스부호는 무슨 뜻이었는지, 그리고 다송은 그 뜻을 이해했는지.

ㅇ 비오는날 집으로 돌아가는 기우 가족. 그 아찔한 계단의 높이. 다시 아래로 떨어지고 싶지 않은 기우의 머뭇거림.

ㅇ 도망나오는 모습이 마치 바퀴벌레같았고, 그렇게 도망나온 집은 물에 잠겨버렸다. 홍수와 침수는 그집에 살 수 없는 현실과 기우의 내면을 상징하는 걸까.

ㅇ 체육관에서 기우는 아버지에게 무엇이 그리 죄송했을까. 그리고 돌려놓는 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었을까. 단순히 수석으로 문광과 그의 남편을 처리하는 것?

ㅇ 계획, 계획, 무계획. '계획'이 여러번 언급되는데,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 계획 없는 삶은 결국 망가진다는 건가.

ㅇ 기택과 냄새. 

ㅇ 영화속 메타포가 비교적 단순하지만 묵직했다. 장치라던가, 인물의 행동들이 눈에 잘 들어왔다.




해피 데스데이 2 유


해피 데스데이 2 유 @ 집, 20190318

★☆


ㅇ 전 편의 내용을 적절하게 가져오는 건 좋았는데, 외려 이 영화의 본래 정체성을 잃은 느낌.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 집, 20190310

★☆


ㅇ 삶은 결국 사람으로부터, 사람에 의해서. 사람과 삶의 발음의 유사성

ㅇ 매사 무기력하고 어느 것에도 의미를 찾기 힘든 내 상황과 닮았다. 난 어떻게 극복하면 좋냐,,


극한직업


극한직업 @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20190205

★☆


ㅇ 나만 빼고 다 본 것 같아서 봤다. 엄청 웃었네.. 



사바하


사바하 @ 롯데시네마 부평, 20190223

★☆


ㅇ 소년탐정 김전일st

ㅇ 장재현 감독님 응원합니다.. 이런 장르 영화 계속 해주세요~~



캡틴마블


캡틴마블

 @ 롯데시네마 부평, 20190308

★☆


ㅇ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직장동료의 영화 평으로 대신한다. "영화보면서 식은땀 난 건 처음이에요. 4DX로 봐서 더 했네.."



베이워치: SOS 해상구조대


베이워치: SOS 해상구조대 @ 집, 20190316


ㅇ 좀 더 골때렸으면 좋겠다.



트리플 프런티어


트리플 프런티어

 @ 집, 20190317

★☆


ㅇ 영화에서 헬스장 땀냄새난다.

ㅇ 남의 돈 벌기가 이렇게 힘들다.



더 퍼니셔


더 퍼니셔 @ 집, 20181230


ㅇ 시즌2 빨리 내놔라,,

ㅇ 여주들 다 이쁘다.. 특히 카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