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듣기 - 131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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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선데이레스트 - Sailing 2017.07.19
- [국내] 파라솔 - 베개와 천장 2017.07.15
- [국내] 옥상달빛 - 보호해줘 2017.06.28
- [국내] 윤종신 - 좋니 2017.06.24
- [국내] Dreamer - 어서 와, 움직이는 성에 2017.06.17
- [국내] 이상기온 - 외로운 남자 2017.06.01
- [국내] 남태현 - Hug Me 2017.05.28
- [국외] ミツメ(Mitsume) - 取り憑かれて(Toritsukarete)3 2017.05.22
- [국내] CURV - Keep on dancing 2017.05.21
- [국외] Wouter Hamel - Breezy 2017.05.13
- [국외] Juvenile Juvenile - Feel the same 2017.04.30
- [국내] 평범한 사람들 - 습관 2017.04.29
- [국외] Alexandra Savior - Cupid 2017.04.23
- [국외] Eddie Higgins Trio - Autumn leaves 2017.04.22
"흐릿해져 버릴
그대야 안녕"
그날 나는 많은 질문을
던졌었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마음과 마음들 순간 통했던
서로의 시선은 서로를 향하고
우린 입을 모아 말을 했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을 기억하자고
뜨거운 여름밤
이렇게 또 지나가네요
유난히 시끄러운
이런 날도 있어야죠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참 즐거웠어요
흐릿해져 버릴 그대야 안녕
그날 나는
지난 아픔을 털어놨고
그댄 훗날의 삶을 그렸어요
반응과 반응들 순간 통했던
서로의 시선은 하늘 향하고
우린 잠시 동안 침묵했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을 담아 가자고
뜨거운 여름밤
이렇게 또 지나가네요
유난히 싱그러운
이런 날도 있어야죠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참 즐거웠어요
돌아오지 않을 그대야
잠깐 (널 기억해)
뜨거운 여름밤
이렇게 또 지나가네요
유난히 시끄러운
이런 날도 있어야죠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참 즐거웠어요
흐릿해져 버릴 그대야 안녕
우린 사라지고 있지만
우린 지나가고 있지만
초점 나간 사진을 찍자
처음엔 보컬때문에 별로였는데 자꾸 듣게 됨..
어설프게 지나간 잔득 기대한 날에
뭔가 될 줄 알았던 영웅을 만나봅시다
저기울리는 기적의 소리는 비전을 품고 솟아 올라요
신대륙으로 갑시다 어서 닻을 올리고 항해를 하죠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펼쳐진 미래인데 준비한 게 없다니요
배짱과 포부 예.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저기울리는 기적의 소리는 비전을 품고 솟아 올라요
신대륙으로 갑시다 어서 닻을 올리고 항해를 하죠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그물을 걷고 노를 저어요
마침보이는 석양을보며
붉은 빛으로 들어갑니다
너와 함께면 나는 즐거워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불안은 언제나 머리에 숨어"
조금은 어수선한 날이었네
건물에는 사람이 많았고
모두 서로에게 부딪혀가며
좁은 길을 열심히 걸었네
그렇게 몇 시간을 걸었던가
한두 명씩 보이질 않았고
모두들 어딜 갔나 생각할 때
내가 고장 난 것을 알았네
불안은 언제나 머리에 숨어
웃어보려 할 때 내 속에 스며
참기 힘든 생각에 둘러싸여
베개와 천장 사이에 떠있네
그 후로 많은 날이 지났어도
몸이 말을 듣지를 않았네
결국 난 어느 곳도 갈 수 없는
저 작은 방의 화분과 같았네
불안은 언제나 머리에 숨어
웃어보려 할 때 내 속에 스며
참기 힘든 생각에 둘러싸여
베개와 천장 사이에 떠있네
사랑을 노래하면서도, 사랑을 구걸하는 모습같아.
마음아프당
당장이라도 내가 죽는다면
그렇게 슬퍼하지는 마
기절한 듯이 꼭 눈을 감고
장난 친 거라 생각해
지금이라도 기회가 있다면
사랑한다 또 말할거야
넌 귀엽단 듯이 씩 한번 웃고
지나쳐버리겠지만
*
항상 얘기해줘 나에게
진심 어린 눈으로
사랑이 죽지 않게
항상 보호해줘 날 영원히
감싸 안아줘 네 두 손 모두
나를 붙잡아 주겠니
언제나, 영원히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잖아
우리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인 건데
우린 참 어려웠어
잘 지낸다고 전해 들었어
벌써 참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굳이 내게 전하더라
잘했어 넌 못 참았을 거야
그 허전함을 견뎌 내기엔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니가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줘
억울한가 봐
나만 힘든 것 같아
나만 무너진 건가
고작 사랑 한번 따위
나만 유난 떠는 건지
복잡해 분명 행복 바랬어
이렇게 빨리 보고 싶을 줄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너도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줘
혹시 잠시라도
내가 떠오르면
걘 잘 지내 물어 봐줘
잘 지내라고 답할 거야
모두 다
내가 잘 사는 줄 다 아니까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너무 잘 사는 척
후련한 척 살아가
좋아 정말 좋으니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니
난 딱 알맞게 사랑하지 못한
뒤끝 있는
너의 예전 남자친구일 뿐
스쳤던 그저 그런 사랑
무빙 캐쓸~ 하는 부분 빼고 좋다..
출처는 유툽에
[verse1]
삐걱 삐걱 연기를 뿜어대며
닭다리로 뒤뚱대며 가는 어른이의 성
있을 수 없다 하는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절대 모습 보이지 않네
누군가 이 곳을 찾을 때
그제서야 보일 순무머리의 허수아비
당신이 처음 이 곳에 닿을 때
그 때 부터 다시 오긴 절대 어렵지 않지
도착한 그대는 순수한 모습
마녀가 씌웠거나 억지로 쓴 그 가면은
벗겨지고 열린 문 틈 안쪽을
향해 조심스레 내딛는 궁금한 걸음
이 곳은 내가 살지만 동시에 그대가 머물거야
모두를 싣고 가 쭉 날거나 걸을거야
어서 와 움직이는 성에
너를 태우고 여행을 계속 하려 해
[sabi]
특별하지 않아도 돼 치열하지 않아도 돼
여긴 절대 너를 시험하지 않아 맘 놔도 돼
더 고생하거나 바라는 것도 없어 그냥 여행을
떠나는 거야 편안히 즐겨봐 현재
멋지게 안을 꾸며가면서
창문을 열어 밖을 구경하면서
맘에 드는 곳이 있다면 옆길로 가 멈춰
잠시 내려 여유롭게 쉬어가면서
남들은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
어쩌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지
더 생각하지마 그 뿐이야
그 뿐이야 정말 그 뿐이야
아무런 굴레도 다른 사람의 속내도
여기 까진 닿지 않으니 너에게 충실해줘
어서 와 움직이는 성에
너를 태우고 여행을 계속 하려 해
[verse2]
연료는 작지만 뜨거운 열정
이건 한 때 아름다운 별똥별이었어
자꾸만 다시 돌아가려 하지
누구보다 자유롭고 또 빛나던 자리
어린 나를 닮은 꼬마 마법사는 호의로 당신을
이 곳이 익숙 할 수 있게 데리고 다녀
이사를 마치면 성의 내부는 바뀌는 듯 해
설계도 없이도 당신의 마음을 닮어
손잡이를 돌려봐
열고 닫을 때마다 완전히 다른 풍경
가끔은 문턱 넘어 과거속으로
먼 곳이나 지나간 장면을 넘나 들어
이 곳은 나 였지만 이제는 너야
함께 하늘을 걸으면서 춤을 춰봐
어서 와 움직이는 성에
너를 태우고 여행을 계속 하려 해
[sabi]
특별하지 않아도 돼 치열하지 않아도 돼
여긴 절대 너를 시험하지 않아 맘 놔도 돼
더 고생하거나 바라는 것도 없어 그냥 여행을
떠나는 거야 편안히 즐겨봐 현재
멋지게 안을 꾸며가면서
창문을 열어 밖을 구경하면서
맘에 드는 곳이 있다면 옆길로 가 멈춰
잠시 내려 여유롭게 쉬어가면서
남들은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
어쩌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지
더 생각하지마 단지 그 뿐이야
단지 그 뿐이야 정말 그 뿐이야
아무런 굴레도 다른 사람의 속내도
여기 까진 닿지 않으니 너에게 충실해줘
어서 와 움직이는 성에
너를 태우고 여행을 계속 하려 해
[verse3]
Moving Castle Moving Castle
정처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성
혹시나 다시 오는 길을 잃어버렸다면
진심이 만들어 낸 한줄기 빛을 따라와줘
어서 와 움직이는 성에
너를 태우고 여행을 계속 하려 해
[outro]
특별하지 않아도 돼 치열하지 않아도 돼
여긴 절대 너를 시험하지 않아 맘 놔도 돼
더 고생하거나 바라는 것도 없어 그냥 여행을
떠나는 거야 편안히 즐겨봐 현재
아무런 굴레도 다른 사람의 속내도
여기 까진 닿지 않으니 너에게 충실해줘
어서 와 움직이는 성에
너를 태우고 여행을 계속 하려 해
"여기는 우주와 행성 사이"
여기에 실제로
존재하는 건 (외로운 남자뿐)
나는 그들을 떠나, 우리를 떠나
그 누구도
들어주지도 않았던
(외로운 남자뿐)
무색히 혼자 남아 무의식적인
외로운 외로움
여기는 우주와 행성 사이
따뜻한 온기가
차오르는 밤에 (외로운 남자뿐)
허무한 마음을 거울을 통해봐
나를 향한 시린 손길,
시린 마음 (외로운 남자뿐)
조금은 잘 모르겠는 밤이 있어
(I Was Rain)
다시 차가운 비가 내려
(I Was Rain)
따뜻한 온기가 차오르는 밤
(I Was Rain)
다시 차가운 비가 내려
(I Was Rain)
쓸쓸함이 달빛을 삼키던 날
(I Was Rain)
다시 차가운 비가 내려
(I Was Rain)
따뜻한 온기가 차오르는 밤
(I Was Rain)
다시 차가운 비가 내려
(I Was Rain)
쓸쓸함이 달빛을 삼키던 날
(I Was Rain)
다시 차가운 비가 내려
(I Was Rain)
따뜻한 온기가 차오르는 밤
(I Was Rain)
다시 차가운 비가 내려
(I Was Rain)
쓸쓸함이 달빛을 삼키던 날
(I Was Rain)
다시 차가운 비가 내려
(I Was Rain)
따뜻한 온기가 차오르는 밤
(I Was Rain)
다시 차가운 비가 내려
(I Was Rain)
쓸쓸함이 달빛을 삼키던 날
진짜 세상좋다..
매일
누군가
만나고
같이 밤을 지새우고
늦은 담배를 물어
너도
나처럼
외롭고
뭔가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이 있겠지
우린 너무 멀리 온 거야
되돌아갈 순 없을 것 같아
그게 무서워
안아줘
안아줘
하루가 가고
누군갈 만나
자고 일어나면
아무 기억이 없어
내가 죄를 지은 건가요
너무 아픈 벌을 받나요
그만 그만 데려가 줘요
우린 너무 멀리 온 거야
되돌아갈 순 없을 것 같아
안아줘
안아줘
나도 웃고 싶어요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나도 힘들어
안아줘
안아줘
안아줘
매일 누군가 만나고
같이 밤을 지새우고
늦은 담배를 물어
크.. 뮤비 아날로그 느낌 너무 좋당
국내 인디 씬에서도 많이 시도하지만 역시 이런 느낌은 일본 못 따라 가는 것 같당..
조쿤.
음악도 뮤비도
let's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just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let's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I love it when you dance, grooving on
through the night, feeling right
like you always do
I know you want to dance on this floor
close your eyes, feel the night
what are you waiting for
now girl you know you want this
(feeling all the starlight)
now there's no need to understand
(on our dancing floor)
just groove into the music
(feeling all the moonlight)
let's get down and boogie on
let's(just) dance the day away
let's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just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let's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I love it when you shine through the night
looking fine, going wild
like you always do
I know you want to dance on this floor
spend the night, feeling right
like you always do
girl I've been dancing, waiting all night long
I'll be dancing, till you groove along
(all over the floor)
I'll be waiting, by your side my girl
know you want to dance along,
don’t doubt it anymore
let's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just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let's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everybody's dancing
everybody's dancing here
everybody's grooving
everybody's waiting here
I know you wanna do the dance, my girl
and now it's time for you to dance, my girl
feel the dancing floor!
let's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just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let's keep on dancing, on the floor
청량한 슈게이징.
대체로 슈게이징 음악들은 우울하고 개찐따스러운데 이 밴드 사운드는 뭔가 청량감이 있다. 내 취향ㅎㅎ
24:37 부터 재생하면 된다.. 시작시간 태그설정이 안먹힌다.. 주륵
이제는 너를 찾는 일조차 습관이 되어 버렸다
내 옆에 니가 습관이 된 걸
어쩌지 못해 또 너를 찾는
바보처럼 늘 후회만 하는
나 인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하는 너를 또 미워해
미워해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해 그리워하는 걸
알 수 없는 너라서
멀리 멀리 떠나갔네
그때 했던 말을 되돌릴 순 없지만
이젠 소용없지만
바보처럼 늘 후회만 하는
나 인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하는 너를 또 미워해
미워해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해 그리워하는 걸
알 수 없는 너라서
멀리 멀리 떠나갔네